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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Xnote P330 분해및 mSATA 장착

 

최근에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노트북은LG전자 엑스노트 "P330-UE4UK" 모델로 i5-2435m에 외장그래픽 GT555m을 가진 모델입니다.

(\115만, 출시가 149만,2011.11)

 

P330모델중  i5-2450m인 UE4DK과는 10만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UE4DK 모델은 제가 구매한 UE4UK를 단종시키면서 CPU 0.1 클럭 올리고 찍어내고 있는 모델입니다.

그런데 이정도 클럭차이는 체감할 차이는 아니라서 가격이 저렴한 UE4UK가 괜찮지 않나싶내요 )

 

그리고 i7-2640m 모델인 UE7UK 모델하고는 30만원 차이가 납니다.

원래 i7 모델인 P330-UE7UK 모델을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CPU를 보니 i7-2460m으로 쿼드제품이 아니내요(쿼드는 끝자리가QM)

 

모바일 CPU 종류

 

LG X note P330-UE4UK 노트북 분해및 msata 장착 과정

쿼드모델도 아닌데다 가격이 30만원차이가 나는데 굳이 i7로 가기보다 저렴한 i5로 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P330을 받은후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일단 msata 60G 장착, 메모리8G로 업글 등을 하고

윈도우를 재설치후 이미지로 떠서 항상 최적화된 상태로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까지 하려고 합니다.

일단 msata 장착을 위해 뒷판을 분리해야 하는데 참 성가십니다. 꼭 이런 방식으로 밖에 못하는지

슬라이드식 걸쇠같은건 안되는건지... 항상 분리하기 까다롭게 만들어 놓내요

 

어쨌든 검색을 통해서 뒷판 분해작업에 주걱 or 카드가 있어야한다는걸 알아낸후 카드를 준비해 분리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일단 나사를 푼후 살펴보니 RGB 부분과 배터리 쪽 뒷부분이 벌리면 벌어지겠더군요

(참고: 아래쪽 동그란 고무패킹 두개를 들어내면 나사가 있습니다. 고무는 윗쪽부터 일자드라이버로 살살 들어내면 됩니다.)

일단 RGB부분 카드 집어넣은후 벌려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더이상 벌어지지 않내요 나중에 봤더니 메모리 커버를 열면 안쪽에 나사가 하나 있더군요

 

일단 메모리 커버 안쪽 나사를 여신분들은 여기까지 해도 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전 메모리 커버가 열리지 않아서 배터리쪽으로 시도해서 연후 손을 살짝 집어넣어 메모리 커버를 들어올린후 나사를 제거

했습니다. 배터리쪽 역시 카드를 집어 넣어 들어 올리면 됩니다.

 

일단 생각보다 본체에 상처없이 커버를 제거 했습니다.

빨간색 원부분에 msata를 장착합니다. 포트가 비어있습니다.(모델별로 익스프레스 캐쉬8G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이 있습니다.)

메모리는 배송이 하루 늦어 장착하는 장면은 없내요 방법은 30도 각도로 찌른후 눌려서 고정쇠에 고정시킵니다.

노트북 P330 메모리 추가 장착 방법 포스팅 추가했습니다. ← 클릭

 

그런데 익스프레스 캐쉬메모리가 아예 없는 모델이기때문에 나사가 없다는걸 작업도중 알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배터리 쪽 나사 3개중 1개를 여기에 사용 합니다. 1개만 죄어 놓아도 다행이 흔들리지 않내요

 

 

msata 장착후 인식이 안된다는등, 윈도우가 HDD에 깔린다는등 여러 말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하드를 제거후 윈도우를 깔려고 합니다.

HDD 와 본체 연결 케이블을 뺍니다.

 

이런후 살짝 뒷판을 덮은후 뒤집고 작업을 합니다.

부팅후 F2를 눌러 시모스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msata가 잘 잡혀있는지 확인후 부팅순서를 USB로 놓습니다.

그런후 USB에 윈도우7을 넣은후 USB부팅으로 윈도우7을 설치합니다.

 

 

윈도우 설치가 서서히 끝나갑니다.

 

이제 여러가지 설정및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최적 상태로 만듭니다. 이후 HDD를 다시 연결하고 하판을 끼운후 나사 체결합니다.

그런후 재부팅하며  제어판의 윈도우7 복구를 이용해 이미지를 D:로컬디스크에 떠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후에 문제가 생겼을때 부팅도중 F8을 눌러 복구모드로 들어가 이미지 복구를 하면 복구할 수 있습니다.)

 

msata 장착후 느낌은 부팅도 빠르고 프로그램 실행시도 빠릅니다. 제 데탑이 코어2듀오에 SSD를 사용하고 있어 괜찮게 빠른편인

데 모바일이라지만 역시 i5는 i5 인가 봅니다. 부팅도 10초 안에 끝나고 프로그램 실행시 데탑보다 빠릅니다.

데탑은 깔려있는게 노트북보다 많긴하지만 30초정도 걸리는거 같내요 

 

예전에 P310을 구매했다가 상판을 만지면 액정이 꺼지는 불량이 걸려 환불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P310을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후속격인 P330의 느낌은  더 작아 보이며 군더더기도 없고 단단해 보입니다.

 

p310은 사이즈가  312 x 237 x 21~32 (mm) 1.6kg 이며 P330은 313.4 x 213 x 23.6 ~ 27.4 (mm) 1.7kg 입니다.

세로가 2cm 줄어든게 크게 느껴지나 봅니다.

 

상판은 얼룩말 무늬가 깔끔한 헤어라인 알루미늄판으로 바뀌었습니다.

얼룩말 디자인이 사진처럼 빛 잘 받으면 멋진거처럼 보이지만 사용하다보면 상처도 잘나고 그닦 좋지 않습니다.

거기에다 상판이 휘청 휘청 하고 좀 약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이번 P330은 액정상판을 잡아 올릴때도 안정감이 있고 튼튼해 보입니다.

P310모델을 가지고 있을때 내장HDD를 외장으로 빼고 SSD를 달아볼까 생각도 하곤 했었는데 ..ㅋ ㅋ

 

이번 P330은 기존하드를 놔둔체 msata를 장착할수 있는 특이한 모델입니다.

msata가 가격이 좀 비싸고 성능이 SSD보다 떨어지는건 있지만

속도와 저장공간을 가질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