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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 USB허브 엘레컴 U2H-TM410B

 

아이디어 제품이 많은 엘레컴의 USB허브중 문어발 USB허브인 U2H-TM410B를 소개해드립니다. 

 

엘레컴 U2H-TM410B (\12,600)

 

이 제품은 엘레컴 디자인팀에서 만든걸로 최근에는 이와 유사한 모방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005년에 출시되었다가 2008년에 전체적으로 보완해서 다시 출시한 제품입니다.

USB연장 케이블을 여러개 연결한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엘레컴 디자인의 모토인

"사용자가 사용하면서 편리함을 느낄수 있도록 디자인한다" 란 말이 와닿는 제품입니다.

 

사진의 제품은 2세대 제품으로 디자인이 부분이 곡선으로 다듬어졌으며 제품의 재질도 부드러워졌습니다.

 

1세대 2세대 비교

 

엘레컴 U2H-TM410B 제품 개봉및 제품 스샷 

 

 

 

 

 

 

 

 

 

 

 

USB허브가 케이블 여러개가 연결되어있는 디자인으로 여러개의 발이 있다보니 책상에서 쓰면 약간 난잡해 보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USB포트에 잘 맞추어 꽂는 방식이 아니라 연장 케이블을 하나 들고 양손으로 잡고 꽂다보니 편리하긴 합니다.

 

또 이 제품의 장점은 USB 옆 포트 간섭 현상 방지에 있습니다.

USB허브를사용하다보면 USB기기가 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옆 포트에 간섭되어 포트하나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USB기기가 커 옆 포트 간섭 현상

 

 

위 사진과 같은 사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요즘 나오는 USB 메모리는 점차 소형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것 같긴 한데

SD메모리 어댑터같은건 어쩔수 없이 옆 포트를 간섭합니다.

 

하지만 문어발 USB허브는 이런 문제에서 완전 자유롭습니다.

 

엘레컴 U2H-TM410B은 포트 간섭이 전혀 없습니다.

 

간단한 디자인이지만 "사용자가 사용하면서 편리함을 느낄수 있도록 디자인한다" 라는 엘레컴 디자인팀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최근에보면 모방 제품이 많이들 나와서 아이디어를 처음 내어놓은 개발자들이 서글퍼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