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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MDR-1RBT 개봉기

 

소니MDR-1RBT제품은 상당히 평이 좋습니다. 그 중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와 블루투스로 사용할 때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 옵니다.

 

저는 소니의 블루투스를 2개 사용해봤었는데요 DR-BT140Q 헤드셋 제품과 DR-BT50 헤드폰 제품입니다.

DR-BT140 제품은 고음 성향으로 소리가 좀 가볍다는 느낌이 들며 DR-BT50은 저음 성향으로 약간 답답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치우친 성향은 기기의 EQ를 통해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 초기 블루투스는 그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소니 블루투스 기기 리뷰

 

 

EQ적용을 하면 헤드폰에서는 EQ부분이 넘어가질 않고 음량이 오히려 감소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갤럭시 플레이어 7.0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이 때부터는 EQ적용이 블루투스 헤드폰에도 넘어가더군요

이게 블루투스2.1로 버전업 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안드로이드OS의 능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쓸만한 블루투스 헤드폰이 별로 보이지 않다가 소니에서 2012년에MDR-1RBT 제품을 출시합니다. 상당히 평도 좋고 블루투스 같지않은

음색이라는 평이 많아 관심이 갔지만 너무 고가인지라 엄두가 안나 구매 예정으로 미뤄두고 있었는데

 

시간이 흘러 MK2가 출시되었습니다. 많이 바뀐 건 없고 APT-X 코덱이 추가 되었습니다.

APT-X 코덱이 최근에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구매하지 않기를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던참에...

 

올레샵에서 쿠폰 + 별포인트 해서 MDR-1RBT 제품이18만원대까지 떨어지는 이벤트가 작년 9월에 일어납니다.

곧 출시될 MK2때문에 고민 좀 하다가 MK2가 출시되도 어차피 35만이상 찍을 꺼 같고 해서 올레샵의 기회를 잡기로 했습니다.

 

올레샵 로지텍/소니 40% 할인 이벤트 (2013/09~)

 

 

소니 MDR-1RBT 개봉기

 

 

 

 

 

 

 

 

 

 

 

 

 

제품의 마감은 정말 좋네요 부실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착용감도 좋구요 음색은 깔끔한 느낌에 베이스가 깔려있습니다.

 

케이블을 사용하면 음량이 좀 낮아지면서 블루투스에 비해서 음이 차분해집니다.

블루투스는 케이블에 비해서 음이 미묘하게 덜 선명한 듯합니다. 하지만 소니가 헤드폰 자체에 음장을 넣어 약간 화사해지며

성향이 고음 쪽으로 약간 올라갑니다. 전체적인 음량도 높아집니다.

 

확실히 블루투스 헤드폰으로는 한 획을 그은 듯 합니다.

APT-X 가 적용된 MK2가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미묘하게 덜 선명했던 음이 케이블 수준으로 선명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올레 이벤트로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다 보니 구형 버전을 구매했지만

갤럭시S3 이후 APT-X 적용된 제품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고민이 많이 되실 듯 합니다.

 

소니 MDR-1RBT 와 갤럭시노트 8.0

 

저는 갤럭시 노트8.0 + 제트오디오 조합으로 듣고 있는데 괜찮은 조합인거 같습니다.

최근에 갤럭시S4를 영입하게되어 갤럭시 노트8.0과 비교 청음을 해봤는데 단순히 기기의 스피커 차이가 아니라 음향기기적 성능이

노트8.0이 훨씬 좋습니다. 음장을 똑같이 맞추어도 노트8.0 보다 출력이 낮아서 그런건지 전반적으로 약하다라는 느낌이듭니다.

 

다음번에는 갤럭시노트8.0 + 제트오디오 EQ 조합에관련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갤럭시 노트 8.0 (갤럭시S4) + 제트오디오 EQ + 소니 MDR-1RBT 음장 설정방법 : http://whadam.tistory.com/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