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홍보대사 설현 CF 투표 독려 광고 여성비하?

총선 홍보대사 설현 CF 투표 독려 광고 여성비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TV CF는 총선 홍보대사 설현을 모델로 합니다. 역대 홍보대사로는 장나라, 문근영, 원더걸스, 카라, 비, 김병만 등이 있으며 선거 홍보대사 선정은 당대 스타의 인기척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SKT 밑간판녀로 주목받기 시작하다 최근에는 CF만 무려 22개를 하며 대세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설현 때문에 선거하러 가야겠다는 분들도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홍보영상 중 화장품 편에 대해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딴죽을 걸고 나섰다고 합니다. '여성을 외모라는 성별 고정관념에 기반하는 영상'이라며 성차별적인 광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홍보영상은 총 3가지로 화장품 편, 스마트폰 편, 엄마의 생신 편으로 나뉘는데 화장품 편 은 여성을 스마트폰 편은 남성을 엄마 생신 편은 모두를 독려하는 홍보영상입니다.

이중 화장품 편과 스마트폰 편은 화장품에 민감한 여성과, 전자기기에 민감한 남성에게 이렇게 꼼꼼하게 고르면서 모두에게 중요한 선거도 꼼꼼하게 하자는 내용입니다. 여자가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며 남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관련 지식도 풍부하다는 건 객관적인 사실인데 이걸 딴죽을 거나요?? 이게 문제면 남성 화장품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을 제조하는 화장품 회사에게도 시비를 걸어야 맞을 겁니다. 또 남성 화장품보다 여성 화장품 CF가 훨씬 많죠 이부분도 화장품 회사에 딴죽을 걸어야겠군요

여성부나 여성단체연합이나 쓸데없이 자격지심 가지지 마시고 좀 의미 있는 일을 하셨으면 합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TVCF, 설현의 아름다운 고백(화장품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