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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테크니카 ATH-DSR7BT 블루투스 헤드폰

오디오 테크니카의 제품은 착색음이라고 해서 약간 샤~한 느낌이 납니다.

이런 느낌이 여성보컬, 고음성향의 음악을 들을 때면 상당히 매력적으로 들려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블루투스 헤드폰은 소니의 MDR-1RBT 제품이었는데 이 헤드폰으로 

들을때 항상 오테의 블루투스 헤드폰을 살껄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하지만 1RBT 제품을 구매할때가 14년도 정도인데 DSR7BT는 17년도에 나오다보니

내가 구매하려고 할때는 오테 블루투스 헤드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ATH-ES7 유선 헤드폰으로 듣는일이 빈번했는데

최근 시대가 급속도로 변해서 음악보다는 영상의 소비가 커지다보니

음악을 듣는 일이 줄어들게 되네요

 

그래서 오디오 테크니카에서 DSR7BT라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출시 했지만

초반에는 가격이 비싸서 (\360,000) 여기에 더해 최근들어서는 음악 듣는 일이 적어져서

구매력이 떨어졌습니다.

 

지식쇼핑: 오디오테크니카 ATH-DSR7BT

 

그러다가 작년에 아마존에서 리퍼를 10만원에 팔고 있어서 10만원에 오테 블루투스면 

괜찮겠다는 생각에 질렀습니다

그래서 사용해보니 확실히 오테의 착색음은 좋습니다. 물론 오테의 이런 착색음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음을 그대로 들려주는 모니터링 헤드폰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죠

MDR-1RBT가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이게 좀 심심합니다. EQ를 만져서 원하는 음색으로 조절을

해서 사용하기는 했지만 오테의  ES7을 사용해보면 확실히 심심합니다.

블루투스 이면서 오테의 착색음을 원하신다면 DSR7BT 괜찮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DSR7BT로 음악을 재생하면 약간의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음악소리에 묻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이지는 않는데 음악을 시작할때나 멈출때는 조용하다보니 노이즈가 느껴져서

이게 리퍼라서 문제가 발생한건지 찝찝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11번가에서 12만원에 이번에는 리퍼도 아닌 정품이 떠서 

한 개는 사무실에서 듣기 위해 구매해봤는데 노이즈는 동일하네요 

블루투스의 어쩔 수 없는 문제인가봅니다.

 

▶개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