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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의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vs 스카이디지탈 W2.4 MiNi NOTE

 

PS3의 블루투스 소니 무선 키보드[CECH-ZKB1KR]

소니 PS3 전용 키보드로 상단에 보면 펑션키로 조이패드의 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 일명 빨콩과 마우스 버튼도 있습니다.

 

키패드가 아주 넓고 키배치는 일반사이즈 키보드와 같기 때문에 오타 걱정도 없고 키감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PS3 전용 키보드로 나오긴 했지만 소니스타일이 적용된 키보드 이다보니 PS3가 아니더라도 구매를 많이들 하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미니 키보드를 몇개 구하다 이것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구매했던 스카이디지탈 W2.4 MiNi NOTE

위와 같은 디자인을 패블키보드라고하죠  일단 키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상단에 마우스 버튼과 휠이 있는데 나쁘진 않지만 주력 마우스로 쓰기에는 불편합니다.

그리고 일반 무선이기때문에 전원을 끄지 않고 상시 사용이 가능하며 배터리도 오래갑니다 

 

일단 이 키보드를 사용해보니 2가지 단점이 눈에 확 띄더군요

1.우측 쉬프트키의 사이즈가 작아 자꾸 방향키를 건드려 타자칠때 문제가 발생됩니다.

2.메인 키보드를 놓고 이 키보드를 서브로 쓰시는분에 한에서 겠지만

   메인키보드의 "NumLock" 를 켜놓으면 스카이 디지탈 W2.4의 키보드에서는 숫자키패드가 활성화되어 숫자가 찍힙니다.

   메인 키보드에서는 "NumLock" 를 켜놓아야 숫자 키패드를 이용할 수 있지만 스카이 디지탈의 미니키보드는

   숫자 키패드가 펑션키로 구성되어 있어 "NumLock" 을 꺼놓아야 합니다.  이 부분이 또 불편을 주더군요

 

이 2가지 문제가 너무 불편해 틈틈히 다른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말부터 여러업체에서 애플키보드와 같은 구조의 키보드를 찍어내기 시작하더군요

애플키보드는 패블 키보드로 기본스타일을 건드리지 않고 방향키를 아래에 배치해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사용시 불편함이

없습니다.

 

애플키보드 ,카피 키보드

 

 

애플키보드나 스카이디지탈 X3 는 애플쪽 컨셉이다보니

윈도우를 쓰는 사람에게는 약간 불편이 생깁니다. 하지만 IPLEX란 곳에서 윈도우용으로 출시했기에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NumLock 문제가 IPLEX꺼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할꺼 같더군요

여기에 위 제품 모두 블루투스로 작동하다보니 배터리 소모는 심할꺼 같고

블루투스의 키보드의 가장 문제점인 절전기능이 있다보니 사용시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을까합니다.

 

이렇듯 문제점이 있어 구매를 할까 말까 망성이게 되더군요

 

그런와중 소니에서 PS3용으로 키보드를 발매하게 됩니다.

디자인으로 모든걸 먹어주는 뽀대 갑인 이 제품이 한글 자판을 달고 2011년 말에 출시됩니다.

관련글을 검색하다보니 못 기다리시고 일본어 자판용을 구매하신분들도 계시더군요

 

사이즈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메인 키보드인 로지텍 K750 와 비교입니다.

 

이전에 구매한 스카이 디지탈 W2.4 제품과 비교입니다.

 

메인인 K750 에 비해서는 작지만 스카이 디지탈 W2.4 제품에 비해서는 큰편입니다.

스카이디지탈 W2.4 제품은 일반 무선이며 미니 리시버입니다.

소니의 PS3 키보드는 블루투스로 리시버가 없기때문에 추가로 블루투스 동글이를 구매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W2.4 와 블루투스 동글 비교입니다.

스카이디지탈 W2.4 무선리시버는 일단 배터리 소모가 적고 상시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둘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동글은 정말 구매하기 까다롭더군요 여러군데서 평을 들어보고 가장 괜찮은놈으로 선별했습니다.

블루투스 동글 성능은 좋습니다. 인식도 잘하고 한번 인식한 후로는 풀리는일도 없구요

블루소레일도 8 버전으로 주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자체가 배터리 소모도 많고 기기자체가  절전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절전에서

깨우는데 2~3초정도 딜레이가 있습니다.

 

소니PS3의 단점

 

PS3 전원을 키는 버튼이지만 데탑에서는 키보드를 켤때 사용됩니다.

30분정도 사용이 없으면 전원이 꺼지는데요 이 버튼을 누르면 레드가 깜빡깜빡 2~3번 하면서 다시 켜지게 됩니다.

일반 무선은 이런 과정 없이 상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것에 비교하면 상당히 불편하내요

하지만 그럴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한게

제가 한달동안 작업이 있어 타자를 막치지는 않았지만 꺼지면 다시 키고를 하루에 10번 이상 하자

한 2주되니 배터리가 다 소모됐다며 깜빡깜빡하기 시작합니다.

 

계속 키는 방법이 있다한들 할 수 가 없겠구나란 생각이 드내요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의 절전모드후 활성화시키는데 걸리는 딜레이나, 키보드 배터리 사용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30분후 전원이 꺼져버리는 것에대한 불편함과 배터리 소모량은 정말 상당합니다.

 

이렇게 배터리 소모도많고 절전모드로 불편함을 줄거면 그냥 일반 무선을 사용하지 굳이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이유를 모르겠내요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극강 뽀대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키패드등으로 앞으로

이 제품에 정착할 수 있을 꺼는 같습니다.

 

여기에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네루프 2500 블랙 충전지 8개를 구매해 돌리고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처럼 세울수도 있습니다. 무게나 두께감은 좀 있어 묵직합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게 마우스인데 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에 빨간색 디자인으로 있었던 일명 빨콩과 같은 컨셉입니다.

단지 검은색에 재질이 거칠은 사포 느낌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게 썩 좋지는 않습니다.

단지 사용하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먼지도 잘 묻고  물티슈 같은걸로 닦을때 물티슈의 실이 다빠져 붙어 버립니다.

그렇다보니 청소하기가 좀 난감하내요

 

블루투스의 불편함은 있지만 극강 뽀대와 K750보다 좋지는 않지만 오타가 나지않는 키감등으로

서브용으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메인으로 사용하시기는 불편함도 많고 키감도 K750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