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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WZ-W262 2GB (Sony Meb Keflezighi NWZ-W262 Walkman RED)

구매대행으로 구매한 W262 MEB 에디션 과 악세사리 케이스 입니다.

 

이 제품은 미국에만 발매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색상이 검정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타 성능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케이스는 전용 케이스로 2만원에 육박하지만 최근에는 1만원대로 내려와 상당히 저렴해졌으며 클립이 있지만 보관이 쉽지 않기때문에케이스의 필요는 절실합니다. 또한 케이스가 너무 잘나와 다른 이어폰 보관용 케이스로도 욕심을 내는 분들이 많더군요사용해보시면 1만원이 아깝지 않다는걸 느끼실 겁니다.

 

NWZ-W262 MEB EDITION

 

 

이전 포스팅에 쓰였던 구글에서 찾은 제품사진을 보면 아주 핫레드죠 그렇길 바랬는데 그렇게까지 핫하지는 않내요
레드는 확실하지만 핫오렌지쪽에 가깝습니다.

 

이제부터 개봉해 보겠습니다.

 

 

 

 

 

 

 

 

 

W262 사용 후기



착용감


일단 착용감을 보면 나쁜편은 아닙니다. 커널형 제품과 비슷합니다. 다만 일반 커널형은 귀에 그냥 부드럽게 들어가지만
이 제품은 커널부분이 안으로들어가고 보통 이어폰 부분처럼 생긴게 귀 안쪽 바퀴에 꽉 끼어 소음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보니 일반 커널형에 비해서 귀에 꽉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일반 커널형과 비교할때 편안한 느낌은 아닙니다.
뭔가 귀에 꽉 들어찬 느낌입니다. 약간 압박감은 있을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런닝중, 움직임이 많은 운동중에 빠지거나 하지는
않을꺼 같내요

음 성향


리뷰글들을 보면 저음성향이란 느낌의 글이 많아 약간 걱정 했었습니다. 저음이 세면 좀 듣고 있으면 머리가 아파오기때문에..ㅠㅠ

그나마 위안이 된건 전작인 W250시리즈에 비해 저음이 약해져서 밸런스가 괜찮아 졌다라는 거였습니다.

들어보니 저음이 세긴 셉니다. 저음쪽으로 셋팅이 되어있다는게 느껴지내요 베이스의 둥둥거림이 셉니다. 하지만 음색이 뭉게지거나 둔하지않고 음색이 상당히 맑은 편입니다. 그러니 약간 저음으로 튜닝됐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음쪽을 약간 올린 상태라서 둥둥거리는 베이스는 어쩔수 없이 느껴지내요
여기에 타격감쪽 을 강화해서 타격감이 센편입니다. 둥둥~ 탁! 둥둥~탁! ^^

 

하지만 커널형은 이어캡에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에 제일 작은걸로 바꿔끼니 저음이 많이 줄어들고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아집니다.

또한 제일 작은걸로 끼우면 귀 압박도 줄어 좀 더 편안합니다.

조작감


일단 이전 제품(W202,W252)은 조그버튼이었습니다. 바퀴형 조그버튼으로 누르면 재생, 좌우로 제끼면 탐색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제가 가진 제품중 소니 BT50, BT140 블루투스가 동일한 바퀴형 조그버튼이라서 조작을 해봤었는데 러닝중에 조그버튼을 잡으면
뛰고있다보니 실수로 조그버튼을 위아래로 흔들려 오작동이 나기도 합니다. 정지하려고 누르다가 옆으로 삑사리나서 다음곡
으로 넘어가기도 하구요  버튼형이 오히려 조작감은 나은듯 보입니다.


이번 W262 제품은 일반 버튼으로 되어있고 누를때 딸깍 딸깍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조그보다는 러닝중에 조작이 좋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조그를 편하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기능


기능으로는 셔플 , 재핀기능이 있습니다.
셔플은 곡을 랜덤으로 섞는거고 재핀은 소니MP3에만 있는 기능으로 곡을 분석해 하이라이트 부분을 짧게 짧게 들려줘 원하는곡을
탐색하는 기능입니다. (W262에 들어있는 전용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집어 넣으셔야 하이라이트 검출을 제대로 한다고 합니다. )
일단 셔플, 재생, 재핀 등이 실행될때 외국 여자분의 공간감 넘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프뢰이~
재핀의 경우는 목소리후 곡이 넘어갈때마다 휙~하는 바람소리까지 집어넣어 액정이 없는 핸디캡을 보강하려는
소니의 노력이 확실히 보입니다.

 

전용프로그램

 



재핀기능은 재생버튼을 1초이상 누르면 작동한다, 이전 다음버튼을 1초이상누르면 폴더이동이 이루어진다등
이러한 기능 설명을 잘해두신 불로거가 있어 링크걸어둡니다. 설명서 보기 싫으신분은 아래 블로그에 들려보세요

쓸데기없이 장황한 설명서 : http://blog.naver.com/zepirose1999?Redirect=Log&logNo=40135654455


충전은 3분충전에 1시간, 완충하면 8시간이라고 합니다.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끝까지재생후 멈추지않고 무한 반복하기 때문에 잘때 듣거나 실수로 끄지않으면 방전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잘때 듣고자면 항상 방전되겠군요 ㅠㅠ


추가악세사리 케이스


추가악세사리인 케이스는 너무 궁합이 잘 맞는 악세사리입니다. 기본제공되는 클립은 W262를 보관하기에는 너무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어부분만을 고정시키는 클립으로 가방같은데 넣으면 그냥 분리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추가 악세사리로 나온 이 케이스는 사용해보니 이건 원래 제공 되어야 할 케이스란 생각이들 정도로 꼭 필요한 케이스입니다.



NWZ-W262 CASE

 

 

 

 

 

 

 

 

 

 

NWZ-W262 기본 악세사리인 클립

 

 

 

국내에는 없는 제품이다보니 희소성이 있어 괜찮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구매대행을 해야한다는 귀차니즘이 좀

있내요 하지만 구매대행을 한다고 해도 가격차가 크지 않다는건 다행인거 같습니다.

 

사용감은 귀압박이 좀 있지만 편하기로 따지면 정말 갑인 제품입니다. 블루투스 헤드셋도 선 없는 자유는 있지만

페어링을 매번 해야 한다는점, 음질이 많이 손상된다는점, 송신해주는 기기를 조작 해야한다는점 등은 단점으로 남습니다.

그런면에서 편한 음감용으로는 이 제품이 정말 매력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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