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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스탠드 56개 불빛의 향연 치메이 (CHIMEI 10B2)

 

최근 LED가 대세가 되면서 옥외 간판쪽에서 쓰이다가 LED 스탠드 시장까지 들어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걸로 보입니다.

원래 오스람이 장악하던 스탠드쪽도 이제는 옛말이 되어갑니다.

 

저도 e마트에서 구매한 오스람 스탠드를 10년 가까이 사용하다가 최근에 침대와 책상을 이동하기가 너무 번잡스러워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e마트표 오스람 스탠드

 

일단 사진의 스탠드는 3만원대로 스탠드는 플라스틱 지지대에 철사로 장력을 주어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지지대가 플라스틱이다보니 휘청거림도 있고 사용하면서 확잡아당기면 부서지겠다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그래도 10년이라는 세월동안 버텨주었내요

 

하지만 자면서 스탠드를 사용하기가 참 난감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책상 좌측에 침대가 붙어있는 구조라서 사용이 가능했으나

최근 가구 배치를 바꿔 침대가 책상과 떨어져버려 스탠드를 들고 이동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구 이 제품은 밝기 조절도 안되다보니 자면서 책을 보기에는 너무 밝은 감도 있구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LED 스탠드가 대세가 되어 있더군요

초기에는 Atree 에서 아이팟 독 형태로 LED 스탠드가 출시된걸 보며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가격도 많이 떨어져

사용할 만한 수준이 되어 있더군요  이 제품은 출시가 19만9천원 이었던거 같아요

 

에이트리 CUBE-DOCK PLUS

 

요즘 LED 스탠드 가격대를 보면 3만원대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가 다양 합니다.

그 중 제가 본게 다이아소닉 DL-90 제품 인데 가격은 8만원정도 합니다.

 

다이아소닉 DL-90

 

 

다이아소닉 제품은 색의 온도조절(주황색~백색), 밝기조절이 가능합니다.  밝기는 1100Lux 정도 나옵니다.

LED광원은  27개 정도 쓰는거 같구요 그리구 타이머 기능도 있구요 최근에 출시된 DL-91H 모델은 좀 더 업그레이드 되었내요

그 대신 가격은 1만원정도 더 비싸내요

 

가격대가 싼 건 아니라서 다른 제품도 좀 보던중 눈에 띈게 CHIMEI 10B2 제품으로 56개의 LED 칩을 사용했으며 디자인이 특이합니다.

대만의 치메이그룹이라고 하던데 작아보이는 중소기업은 아닌거 같습니다. 원래 LCD생산업체에서 LED 쪽도 진출한거 같습니다.

 

CHIMEI 10B2

제품 성능은 다이아소닉 제품이 가능했던 색 온도 조절과 타이머는 안됩니다.

단 밝기는 5단계로 조절합니다. 밝기는 최대 1300Lux 까지 나옵니다.

터치방식으로 원버튼을 이용해서 조절하며 부가적인 기능은 위에서 말한거 처럼 다이아소닉 제품에 비해서 떨어지나

LED 칩은 56개를 달아 광원 부분은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 제품은 화이트 제품이 가장 이쁜데 어떤식으로 들여왔는지 화이트 재고가 부족한가 봅니다.

화이트 제품을 구매하려면 11만원을 줘야하지만 핑크색을 구매하면 5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핑크가 안팔려서 그런건지...

2배가 넘는 가격차이로 화이트가 이뻐도 핑크색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 난 남잔데...--

 

쿠폰질해서 4만9천원에 핑크색 구매..... 가격이 모든걸 극복합니다.~^^

 

CHIMEI 10B2 LED 스탠드 설정샷 

 

 

 

 

 

 

 

 

 

보통 스탠드가 축을 잡아서 좌우 or 상하 회전하는 방식인데 반해 이 제품은 자유회전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백조의 형상을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유선형입니다.

다른 스탠드를 보면 각진 디자인이 많기때문에 자주 들고 이동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CHIMEI 10B2 는 각진부분이 없고 전체가 매끄럽기때문에 수시로 이동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아래는 무게추 역할을 해야하므로 무게가 있으나 오스람 스탠드의 무게 추보다는 가볍내요

 

CHIMEI 10B2 LED 스탠드 라이트

 

 

 

CHIMEI 10B2 LED 스탠드 5단계 라이트

 

 

 

 

5단계로 불빛이 나눠지며 1단계~5단계까지 무드-휴식-독서-공부-작업이라고 하내요

 

일단 단계가 많다보니 예전에 온/오프 기능만있던 오스람스탠드보다는 훨씬 좋내요

 

하지만 다이아소닉 제품처럼 색온도를 조절하지는 못합니다. 그렇긴한대 제가 전구색인 주백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색온도는 그냥 형광등 색인 주광색만 나오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주백색 주광색 참고

 

CHIMEI 10B2 LED 스탠드 온/오프 스위치 및 아답타

 

 

 

 

온/오프, 밝기 조절을 원키로 해결하기때문에 약간 불편하기도 합니다.

 

일단 원터치에 온/오프가 되며 롱터치에 밝기가 업다운 됩니다.  일단 설정된 밝기는 오프후에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답타를 뽑으면 설정은 최대밝기로 초기화됩니다.

 

문제는 아답타입니다. 아답타를 꼽아 놓으면 이게 계속 전류변환을 하나봅니다.

아답타가 뜨거운 상태로 있습니다. 일단 전기도 먹고 아답타도 뜨거워지고 하니 안쓸때는 꺼놓아야하는데

책보다 잠들면 원터치 버튼만 끄기도 귀찮은데 아답타까지 뽑기가 만만찮습니다.

 

일단 가열은 되지만 문제는 생기지 않나봅니다. 문제가 생겼다면 벌써 크레임이 들어갔겠죠  2010년 출시된 제품인데....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왠지 불안하내요~

추가) 제가 한참을 사용해봤는데 뜨거운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내요

  

그래서 일단 타이머로 해결해봤는데 일단 이것도 곧 리뷰해드릴께요~ (아래쪽 링크)

 

 

 

▶▶ 타이머를 품은 멀티탭 (자동 절전 제어 멀티탭 2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