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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프리 트레이너 5.0 레드 (Nike Free Trainer 5.0 V6, RD-WH) 구매대행 후기

 

운동화 중에서 발이 편한 건 그래도 나이키 같습니다. 그중에서 프리 시리즈가 가볍고 발이 편합니다. 현재 신고 있는 것도 프리런+2 인데 많이 헐어서 조깅용으로만 신고 새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나이키 프리 시리즈를 보면 Free 뒤에 버전이 있는데 나이키사에서 개발할 때' 0'을 맨발로 '10'은 보통 신는 신발의 중창과 아웃 솔이 모두 존재하는 신발을 의미했다고 합니다.  즉 '0' 에 가까울수록 유연성이 강화되며 '10' 에 가까울수록 유연성이 줄어드는 대신 내구성이 강화됩니다. 제가 신었던 조깅용으로 나온 프리런+2 모델은 Free 3.0버전으로 정말 가볍고 맨발처럼 편했었습니다. 최근에는 프리런 5 까지 나온거 같으며 새로운 모델군으로는 니트 소재를 사용한 양말 느낌의 플라이니트 모델과 훈련용으로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트레이너 모델 군이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이니트, 트레이너 와 같은 모델은 Free 버전에 따른 세부 모델로 다시 나눠집니다.

 

 

제가 구매한건 나이키 프리 트레이너 모델의 Free 5.0 입니다.

 

플라이니트 모델은 Free 3.0 버전도 이쁜데 니트 소재라서 오래 못 신을 거 같아서 포기했으며 트레이너 모델은 Free 3.0 모델이 별로 이쁘지 않아 결국 트레이너 Free 5.0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단종되는 제품인지 치수도 많이 없군요

 

직구를 하게 되면 AS 문제가 걸리지만 나이키 운동화의 AS는 유상으로도 받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굳이 국내를 고집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아 구매대행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웰터급 챔피언인 권투 선수 매니 파퀴아오 (Manny Pacquiao)가 광고 모델을 하고 있는 제품이더군요

 

 

제품은 지식쇼핑에서 최저가로 검색해보니 NYSAJA 라는 곳이 검색돼서 구매했습니다. 구매대행 쇼핑몰로 가면 실제로 물건을 팔고 있는 해외 사이트로 가볼 수 있는데 꼭 치수가 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업데이트가 늦거나 쇼핑몰 쪽 관리 소홀로 이미 치수가 품절되었는데 판매가 가능한 걸로 잘못 표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수는 나이키 직구시에는 미국 치수를 알아야 하며 본인이 신는 사이즈보다 5~10mm 정도 크게 신는 게 편하실 겁니다. (저는 265mm 신는데 나이키는 275mm 신으니 편합니다.)

해외 직구 US↔mm 사이즈

 

배송기간은 주문은 2월 10일에 했으며 받은 건 2월 22일이니 12일 정도 걸렸습니다.

 

 

나이키 프리 트레이너 5.0 레드 개봉기

 

 

 

 

 

 

 

 

 

 

 

 

 

 

나이키 프리 트레이너 5.0 착용사진

 

 

총평

기존에 신던 프리런+2 Free 3.0 에 비해 착용감이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Free 3.0은 딱 신었을 때 편한 느낌이었지만 Free 5.0은 약간 딱딱한 느낌입니다. 훈련용으로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트레이너 용이라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 건지.. 타이트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런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지 "나이키 에어맥스" 와 같은 일반 운동화와는 비슷한 느낌입니다. 프리런처럼 편한 느낌의 착용감을 원하시면 플라이니트 3.0 제품군으로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리고 신발 색상은 화면처럼 밝은 빨간색은 아닙니다. 약간 사진보다는 어두운 빨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