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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혹성탈출이란 영화를 예전에 주말의 명화로 보았는데요
마지막 장면의 자유여신상 씬은 저에게도 소름끼치는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원작소설에서는 이런 반전은 없었다라고 합니다.
감독이 원작소설을 영화와시키면서 제작비문제와 여러가지 기술적
문제로 고민하면서 연출한게 오히려 충격적인결말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혹성탈출 마직막 장면


그런 영화가 팀버튼에 의해 다시 살아나는 듯했지만
정말 기대 이하였죠
많은 충격을 주었던 마지막 장면이 사라지고 특별한 임펙트 또한 주지 못합니다.
원작보다 나은 작품보다는 단지 다른 시각으로 보겠다라는 팀버튼은
사람들이 기대할만한 다른 시각을 보여주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팀버튼의 혹성탈출 리뷰영상

하지만 이번에 새로 리메이크 된 영화는 공개된 영상을 보면 혹성탈출이란 영화를 새로운 영화로 탈바꿈 시키고 있습니다.




혹성탈출 : 진화의시작 2011 예고편



이 영화는 "혹성 탈출 4 : 노예들의 반란 (Conquest Of The Planet Of The Apes, 1972)" 를 리메이크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전한 리메이크는 아니고 시리즈의 사이를 매우는 프리퀄(Prequel) 정도로 보시면 될 꺼같습니다.

참고로 이야기의 속편을 다루는것 중 본편의 시점보다 이후를 다루면 시퀄(Sequel), 이전을 다루면 프리퀄(Prequel)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속편이 시간의 연속성으로 제작되는것은 아니기때문에 대부분 속편을 시퀄이라 하며 이전을 다루는 것만
프리퀄로 보시면됩니다.


혹성탈출4 의 내용은 개와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이 전염병으로 모두 죽게되고 이를 유인원이 채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지능이 높고 노동을 대체할수 있을 정도의 육체를 지녔기때문인지 점차 인간의 노예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말하는 원숭이의 후손 시저에 의해 반란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내용의 혹성탈출4는 루퍼트 와이어트감독에의해서 다시 살아나게되는데요, 말하는 원숭이의 후손 시저역을 맞은
앤디 서키스 (Andy Serkis)의 감정연기는 그가 연기했던 골룸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창조해 냅니다.

골룸은 다중인격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거짓말하는게 눈에 보이는 어린아이같은 캐릭터라면 혹성탈출에서의 시저는
침착하며 지혜의 열매를 따먹은 인간처럼 항상 사고를 깊게하는 듯한 캐릭터를 연출해냅니다.
앤디 서키스의 연기는 시저가 인간과 동화되려 하다가 인간들의 차가움에 점차 적으로 돌아서는 부분을 제대로 살려냅니다.


또 반지의 제왕과 아바타로 거대 디지털효과 업체로 거듭난 '웨타 디지털'이 CG를 담당하게 되는데요
이 또한 영상을 보시면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과거에 제작비상 연출능력상 여러가지 문제로 잘 살리지 못했지만 리메이크되면서 원작이 표현하고자했던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재 탄생되는 영화가 최근에 나타나고 있죠 (그러한 영화로는 배트맨 비긴즈나 스타트랙 더 비기닝 등)

혹성탈출 역시 그러한 영화로 앞으로 후속이 기대되는 영화가 될거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앤디 서키스의 인터뷰내용과 시저가 인간세상으로 들어올려고 하다가 적으로 돌아서는 과정이 나타납니다.


주인공인 제임스 프랭코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버지 존리스고를 치료하기위해 연구를 하기시작하는데 연구의 성과로 침팬치에게 임상실험을 시작하게됩니다. 하지만 효과는 단순환 뇌 회복이상의 성과가 들어나기 시작하면서 시저는 점차 인간에 가까워지려합니다. 그러던중 같이지내던 주인공의 아버지가 이웃의 자동차를 부수는 사건이발생하고 이에 격분한 이웃은 존리스고를 심하게 몰아붙이게 됩니다. 이를 본 시저는 존리스고를 보호하기위해 이웃을 공격하게되고 이를 지켜보던 주위사람들은 괴물을 보는듯한 시선으로 시저를 바라봅니다. 이에 시저는 점차 마음을 닫기 시작합니다.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2011 스틸컷



혹성탈출 : 진화의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Movie Trailer 3 Official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2011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