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신작] 삼총사3D 원작을 깨고 판타지로 찾아오다!!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2011) 원작을 깨고 판타지로 찾아오다!!

폴 W.S. 앤더슨 감독은 A급감독은 아니고 B급 오락영화를 만드는 정도의 감독입니다. 이번 레지던트 이블4를 말아먹었다고
말도 많던데 어쨌든 이 감독이 이번에는 삼총사에 판타지를 섞어 블록버스터급 오락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삼총사 (The Three Musketeers, 2011) 예고편

 

삼총사는 검을 사용하는데 왜 총사일까?

삼총사는 알렉상드로 뒤마의 소설로 우리에게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렸을때부터 알려져서 삼총사와 달타냥이 낯설지 않습니다.
시대적 배경은 루이13세로 어렸을때부터 총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기시작해 즉위 직후인 16세기말에 수발총을 정식으로 군대에 채용하기시작합니다.
여기에 자신의 친위대를 총사대로 만들게되는데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이 세명이 여기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삼총사로
불리웁니다. 달타냥은 견습총사대로 시작해 끝부분에 총사대로 임명됩니다.
근위총사대는 총을 사용하는 부대이다보니 총사대로 임명될때 머스킷총을 하사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총사란이름과는 다르게 소설에서도 대결할때 검을 사용하는 장면이 많은데 이 당시 총이 위력적이지 않은 시대이다보니 실제적인 사용보다는 명예의 상징으로 하사하는 의미가 컸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시대에는 총의 위력이 지금에 비하면 형편없었습니다. 탄환과 일회분량의 화약을 한세트로 소지하여, 발사시 약포 끝을 이로 물어뜯고 총구를 통하여 화약을 부어넣은후 탄약과 종이도 같이 쑤셔넣어 폭발시 가스압력을 높이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전투방식은 군대를 6열횡대로 배치하여, 앞의 3열이 먼저 3단계발포, 즉 첫줄은 앉고, 둘째줄은 무릎앉아, 셋째줄은 서서 동시에 발사하고, 뒤의 3열과 교대하는 전법이 채용되었습니다.

삼총사의 스토리를 가지고 판타지로 찾아오다!!

시놉시스
영화의 삼총사 스토리를 보면 루이13세의 친위부대 삼총사는 세계 최초 비행선을 설계한 다빈치의 설계도 암호를 갖고 베니스 총독 저택의 비밀 방에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삼총사의 맏형 아토스의 연인 밀라디(밀라 요보비치)가 암호를 빼내, 악명 높은 버킹엄 공작(올랜도 블룸)에게 넘겨주게됩니다. 일년 후, 프랑스의 실질적인 권력을 휘두르는 추기경(크리스토프 왈츠)은 꼭두각시 왕을 제거하고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력을 자랑하는 버킹엄 공작과 미모의 스파이 밀라디를 동원해 거대한 음모를 계획합니다. 한편 왕의 친위부대가 되기 위해 성으로 향하던 달타냥(로건 레먼)은 우연히 만난 삼총사와 합류하게 되고, 추기경의 음모를 알아챈 왕비로부터 음모를 제지하라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지시에 따라 떠난 영국에서 그들은 거대한 음모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고, 프랑스 왕실의 운명을 건 절체절명의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비행선 설계도

비행선 전투신

 

밀라요보비치 남편덕으로 캐스팅!

감독인 폴 W.S. 앤더슨은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입니다. 이분은 레지던트 이블4를 감독했으며 레지던트 이블1에서 밀라요보비치와 맞나 6년간의 약혼끝에 2009년에 결혼합니다. 그런데 그전인 2007년에 아주 예쁜 딸 이브를 낳았습니다. 속도 위반이죠~ ^^

어쨌든 폴 W.S. 앤더슨은 이번에 자신의 부인을 캐스팅해서 이번에도 같은작품에서 일을 하게되내요

호화로운 캐스팅이 눈을 즐겁게 만듭니다.

달타냥역으로는 나비효과, 게이머, 퍼시잭슨과 번개도둑등으로 유명한 로건 레먼

버킹엄공작역은 반지의제왕의 레골라스로 유명한 올랜도 블롬 지금까지와는 다른 악역이내요

밀라디역은 레지던트이블의 여전사 밀라요보비치가 치명적인 매력의 스파이로 분합니다.

삼총사 마케팅 극대화!!

우연인지 알고 기획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뮤지컬, 도서출판, 영화 개봉등 삼총사를 소재로한 상품이 거의 같은 기간에 몰려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삼총사 뮤지컬 2011.11.03 ~ 2011.12.18

삼총사 시공사의 프랑스어완역본 9월26일 출시예정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2011) 예고편 및 스틸컷

삼총사, The Three Musketeers 3D (2011) - Official Trailer [HD]

삼총사 개인 포스터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