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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앙 발목잡은 로블레스 결국 실격!!


어제 로블레스가 금메달을 목에거는 거처럼 보였으나

결국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비디오 판독결과 실격패 당했습니다.
 
두번에걸처 류시앙을 저지하는 모습이 TV에서도 목격됐는데요
류시앙은 이 결과로 은메달로 올라가게 되었지만 저지당하지 않았다면
금메달도 가능해 보였기에 아쉬워 보입니다.



중계진들 !! 눈에 훤히~ 보이는 사항을 놓치다!!

하지만 경기중 중계진들이 이를 놓쳤다는게 참 한심하내요
왠만하면 이렇게 말하지 않겠지만 슬로우 비디오로 두번에 걸쳐 손목을 낚아채는게 보였는데..
현장에 있다보니 우리랑 같은화면을 못보는건가? 싶었지만

중계진들 말하는걸 보면 우리와 같은 화면을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좀 집중 좀 하셨으면 합니다.

저런 행위가 실격에 해당 하는지 관대하게 넘어갈 수 있는건지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런 중요한 사항을 캐치하지
못한다면 과연 해설을 들을 필요가 있나?  고품격 해설보다 기본적인걸 먼저 합시다!!

로블레스 실격 장면 (국내방송분은 저작권문제로 잘리기때문에 해외판을올려봅니다.)  



어쨌든 결국 로블레스는 실격당하고 전광판기록은 수정됩니다.




류시앙! So~~~Cool!!


 



금메달을 딸 수도
있었지만
로블레스의 고의적인 반칙으로 은메달에 그친 류시앙은 의외로 쿨합니다.

류시앙은 로블레스의 반칙에 경기장안에서는 무슨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는 말로 상당히 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류시앙 인터뷰 전문


하지만 실제는..... 뭐가 진짜야?



쿨한거 같아보였던 류시앙이지만

류시앙은 경기후 로블레스가 9번째 허들을 넘을때 내팔을 잡았다고 주장했고
중국선수단은 로블레스가 반칙을 했다고 제소를 합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측은 비디오 판독
결과 중국측 주장을 받아들였고 쿠바측이 이에 다시 제소했으나 기각됐습니다.

즉 류시앙의 쿨한 모습은 방송용 이었군요....^^

하지만 당연히 문제가 있으면 제소하는게 당연하지요

☞중국선수단 제소관련 기사